기황후 드라마 다시보기를 하다가 하지원 대사 중에 "사람의 마음을 얻는 책은 한비자"라는 대사가 있어서 어떤 내용이 있길래? 하고 갑자기 궁금해졌다. 너무 어려운 책 말고, 그나마 쉬운 책 같아서 골라서 읽었는데, 좀 재밌었다. 기황후도 정치와 인관관계 권모술수 뭐 이런게 있어서 재밌었는데, 한비자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다시 또 읽고, 읽어도 새로울 것 같다.
지은이 김원중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인데? 오~~~ 이름값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음... 그러면, <사기>, <노자>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진다.
읽어봐야겠네~~
흥미로운 점은 한비자는 말이 어눌하여 친구의 농간에 독살당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사상이 담긴 책은 진시황에게 각인돼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 남았다는 게 재미있다.
한비자가 살아간 시대는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목숨 부지 하기 힘든 시대니 그렇단 생각도 든다.
2300여 년전에 관한 이야기가 지금의 삶에도 적용 된다니 신기하고 대단하다.!!

논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설득하는 일은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일!!
여도지죄( 餘 : 남을 여, 桃 : 복숭아 도, 之 : 의 지, 罪 : 죄 죄)


똑같은 행동이라도 사랑 받을 때와 미움 받을 때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 일화다.

핵심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꿰뚫는 것!!
사람을 믿는 순간 걱정이 시작된다.





다 어려운 건데 이걸 해냈구나!! 대단!!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여 모자람을 찾고, 오만하지 않는다.
경계, 겸손한다.
항상, 경청의 자세를 취한다는걸 느낄 수 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잘 이용하고, 명성도 유지한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쓰는 것인가?

어느날은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왔다. 조금 화가 났는지 씩씩 된다.
왜? 라고 물으니
남편 : "아니 자기가 교육은 왜 받냐? 나참 이해 안된다." 말한다.
무슨 소리인고 했더니 회사에서 교육 받을 일이 있는데 그 교육을 왜 대표가 받냐며 씩씩 대는 것이다.
"직원을 보내야지" 이런다. 한참을 화가 나서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더니 " 너 생각은 어때?" 물어 보길래~
나: "능력이 없나 보지." 생각도 없고~" "회사 대표는 더 중요한 일에 관련하고, 자잘구리한 일은 직원한테 시키지 교육은 왜 받으러 갔데?" 이렇게 대답했다. 화가 풀렸느지 "맞지?" 나참... 이런다.
이 일도 여기에 대입에 해 보면 리더는 핵심만 챙기면 되고, 혼자 다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
직원의 능력을 써야 된다는 걸 깨닿는다. 혼자 모든 일을 다 처리 할려면 피곤해 지는데.... 뭐 이런 생각도~~

현명한 군주는 작은 신의도 지켜야 한다.

식량 병기 보다도 신뢰!!
"믿음을 백성의 보배로 삼아야 " 제대로 된 정치 가능 하다 했던 공자
'무신분립':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때 마다 다시 새로울 것 같은 내용이 많다.
상과 벌을 정확히 주고, 측근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부분도 나오는데, 좀 인상적이었다.
목차의 제목도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록의 쓸모 (0) | 2020.10.23 |
|---|---|
| 내 아이를 위한 칼비테 교육법 (0) | 2020.09.17 |
|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0) | 2020.09.08 |
| 에이트 (0) | 2020.09.04 |
| 공부머리 독서법 (0) | 2020.08.30 |